9월 23일..
우나 프라하로 떠나기 전 하루..
늦은 저녁 갑자기 회가 먹고 싶다는 아이들..
인터넷 검색해서 회센타에서 배달해온 회는..
최고였다.
엄청 도톰하고 엄청 싱싱하고 엄청 쫀득하고..
이날 먹은 회맛이 자꾸 생각난다는 쏭이..
방아머리 해변에서 돌아오는 길..
쏭이가 쏘겠다면 지난번 배달했던 회센타로 직접 왔다.
배달전문인 회센타는 깔끔하고 청결했으며
우리 말고도 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팀이 몇팀 있었다.
3000원 추가하면 매운탕꺼리도 정말 푸짐하게 챙겨주는데..
매운탕 맛도 일품이었다.
어김없이 이날도 늦은 시간까지 고도리판..
이만큼이면..
참 행복한 나날..
참 감사한 날들..
- 벗 님 -
꽃길/ 윤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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