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나와
쏭이가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강뷰가 이쁜 낙동강변에 위치한 카페로 왔다.
2층의 야외 테라스에 자릴 잡았는데..
강바람이 몹시도 불어
다시 실내로 들어왔다.
브런치 메뉴로 마르게리따 피자와 음료를 주문했다.
첫끼인데 양이 너무 작아서 배가 고팠다.
해서 여기서 좀 쉬다가 구포시장 가서..
시장 거리음식을 맘껏 먹기로 한다.
구포시장..
우리가 상상하던 시장이 아니었다.
먹거리도 별로였고..
쏭이가 인터넷으로 검색한 떡볶이 맛집을 겨우 찾아서..
간단히 튀김과 떡볶이로 하루 끼니를 해결했다.
어제는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고 회식에서 빠졌는데..
오늘은 회식을 하고 온다는 우나가 보내온 사진..
늦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자정 전에 호텔로 돌아온 우나..
어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는데..
오늘은 쫌 나아졌단다.. 다행이다.
다대포에서..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