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왔다.
바람 쐬러 옥상정원에 올라왔는데..
옥상 잔디밭에 하얀 제비꽃이 만발했다.
귀한 흰 제비꽃을 이리 만나다니..
흰 제비꽃 꽃말: 순진무구한 사랑
보랏빛 제비꽃 : 겸손, 성실, 사랑
간간히 핀 보랏빛 제비꽃도 만났다.
꽃말이 겸손 성실 사랑이라고 하는데..
여성이 가지는 남성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하는 꽃말이라고 한다.
이건 처음 안 사실인데..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꽃이라고 한다.
제비꽃이라 불리는 이유는
제비를 닮아서..
남쪽에서 제비가 올 때쯤 피어서..
그리고 북쪽의 오랑캐가 쳐들어 올 때쯤 꽃이 핀다고 하여
오랑캐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도서관 옥상정원에서..
- 벗 님 -
제비꽃/ 장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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