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빙/문화

제2차 전국 집중 촛불집회

by 벗님2 2022. 11. 21.

 

 

저 멀리 숭례문 앞에서부터 시작되는 수많은 인파들..

서울시청 앞에서 부터 이어지는 끊임없는 행렬..

점점 더 많아지는 윤석열 정부에 분노한 국민들..

아직 본행사는 시작도 하지않았는데..엄청나다.

 

 

 

 

 

 

 

안전한 집회를 위한 수많은 경찰관님들의 노고..

지난번과는 달리 집회에 협조적인 느낌이 든다.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님..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점점 인파가 많아지자 마침내 

모든 경찰 방어벽을 제거하고

도로 전면을 개방해준다.

거리에 서 있던 사람들이 모두

도로 위에 자릴 잡고 앉는다.

나도 가쪽에 자릴 잡고 앉아 본격적으로 동참한다.

 

 

 

 

 

 

 

 

 

 

 

 

 

 

 

 

 

 

 

 

 

 

 

 

 

 

촛불집회 참석한 민주당 국회의원님들..

 

민영배 양이원영 강민정 안민석 유정주 황운하 김용민..

 

특히 유정주 의원님의 연설은 절절하고 감동적이었다.

 

의원님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사전행사가 모두 끝나고

 

용산 대통령집무실을 포위하기 위해..

 

행진을 시작한다.

 

 

 

 

 

 

 

 

 

▶◀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한 사람 한사람의 영정과 위패가 마련되어

제대로 된 추모가 있어야 할 것이다.

 

자기들 잘못이 드러날까 

제대로 된 조문마저도 못하게 하는

짐승만도 못한 것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분노의 발길질을 하고 지나간다.

나도 지근지근 밞아주고 갔다.

 

 

 

 

 

 

 

 

 

 

 

 

 

 

 

 

 

 

 

 

 

 

 

 

중고생들의 행렬..

행진 중간에 다시 만나니 반갑다.

 

 

 

 

 

 

 

 

리얼미터 이시영 대표..

 

 

 

 

 

 

 

 

 

용산대통령 집무실 앞..

용산역과 삼각지역 두 방면으로 갈라져..

대통령 집무실을 포위하며 행진한다.

 

이곳에 오니 더욱 분노가 쏫구쳐..

얼마나 악을 쓰며 구호를 외쳤는지..

뒷골이 아파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거의 마지막 행렬에서 행진을 했기에..

집회는 거의 막바지였고 차마 돌아가지 못하고..

용산집무실 앞을 떠나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

 

 

 

 

 

 

 

 

 

 

1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거의 8시간을

거리에 있었지만 피곤한 줄을 모르겠다.

매주 토요일마다 촛불집회(15차)가 열리고..

제3차 전국 촛불집회는 12월 17일 토요일 열린다고 한다.

매주는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전국적인 집회에는 참석하려고 한다.

 

모두모두 동참해주시길..

나 하나의 촛불이 얼마나 거대한 횃불이 되는지..

아래 동영상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 벗 님 -

 

 

 

 

 

 

이 영상 꼬옥 보시길 바랍니다.

(영상출처:빨간아재)

 

저 끝없는 행렬을 보십시오.

집회측 추산 40만에서 50만의 촛불행렬..

정말 거대한 분노의 물결이었습니다.

저 장엄한 촛불행진 속에 내가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 벗 님 -

 

 

 

'리빙 >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83 pizza &pub  (0) 2023.09.01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2) 2023.07.19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  (11) 2022.11.21
전국 집중 촛불집회  (4) 2022.11.19
천벌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11) 202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