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1 출국 10월 2일.. 인천공항 가는 길.. 티켓팅..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공항은 다소 혼잡했고.. 집에서 미리 무게 체크했지만 캐리어 무게가 살짝씩 오버해서.. 짐 분산하고 몇 가지는 캐리어에서 빼내고.. 아슬아슬하게 모든 캐리어의 무게를 맞추고.. 무사히 티켓팅을 마쳤다. 우나, 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 김치찌개 공항음식은 뭔가 허술하고 빈약하다. 출국장 가는 길.. 출국 직전에 해외직구한 고가의 헤드셋.. 요즘은 부르투스 이어폰 대신.. 저런 해드셋이 대세라고.. 눈물과 포옹으로 우나 배웅을 한다. 우나가 진정 원하고 바라던 세상을 향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기에 많이 슬프거나 서운하지 않았다. 오히려 기대감과 설렘이 내 마음에도 차오른다. 기꺼운 마음으로 딸을 보낸다. 우나 배웅하고 아이들 어렸을 적.. 2023.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