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일 토요일. 보헤미안 파라다이스

체코의 체스키 라이 (보헤미안 파라다이스)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흐루바 스칼라(Hrubá Skála) 암석 지대의 하이킹 경로를 보여주고 있다.
🏰 주요 명소
- 발드슈테인 성: 지도 상단에 위치한 체스키 라이에서 가장 오래된 성
- 흐루바 스칼라 성: 지도 하단에 위치하며, 현재는 호텔로 사용되는 아름다운 성
- 마리안스카 전망대: 흐루바 스칼라 성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유명한 포인트
- 아담의 침대: 바위에 새겨진 독특한 형태의 쉼터
🥾 하이킹 코스 (색상별 안내)
이 지역은 체코 하이킹 표지 표준에 따라 색상별로 경로가 구분된다:
- 빨간색 경로 : 주요 능선을 따라 걷는 핵심 코스
- 파란색/노란색/초록색 경로: 각 명소와 마을을 연결하는 보조 경로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서트의 손이라는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지형적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중석기 시대(기원전 9,600년경)부터 사람들이 찾아와
사냥꾼과 채집민의 안식처로 사용된 곳이다.
이곳은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우나의 기억을 더듬어 가는 트래킹 코스라
길을 잘못 들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있어
조금 서두드기로 했다.


우나가 다행히 우리 차를 주차해 둔 위치를 저장해 두어서
검색해서 위치를 찾아가는 중..
워낙 숲이 울창하고 우나가 길도 헤매어서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프라호프 바위 전망대



프라호프 바위




프라호프 바위 전망대에서..
체코 보헤미안 파라다이스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프라호프 바위 전망대에서..나



이쯤에서 우르르 쾅쾅
천둥이 치고 비바람이 몰아치고
갑자기 천재지변이라도 일어난 듯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지경에 우린
길도 헤매고 있던 터라 공포감이 몰려왔다.




갈림길에서 길을 찾고 있는 우나..



우나도 나도 비를 흠뻑 맞았다.
그냥 온몸이 홀딱 젓었다.
다행히 우나가 우리가 차를 주차해 둔 산길가를
잘 찾아왔다.
그제야 휴우~하고 마음이 안도되었다.
우리는 차 안에서 속옷까지 다 갈아입어야 했다.
트래킹 하다가 실종되는 거나 아닌지 엄청 쫄았었다.ㅜ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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