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4일 화요일



아파트 뜨락에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이..
처음 꽃망울을 터뜨린 날..
산길에도 노란 산수유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올봄..
처음 만난 민들레꽃..



냉이꽃도 피었다.
봄날은 풀꽃으로
살포시 다가오고 있다.


감사하게도..
무너진 돌탑을 누군가 다시 쌓아놓았다.
작은 돌 한 개를 가만히 얹어두며
소망을 빌었다.

2026년 3월 26일 목요일



평소 잘 다니지 않는 산길로 접어드는데..
갈빛 낙엽더미 사이에서 보랏빛 제비꽃이
별빛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참 흔하게 피지만 참 귀하고 어여쁜 제비꽃..


노오란 꽃다지도 피었다.
봄꽃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한꺼번에 피어나고 있다.
2026년 3월 27일 금요일



울 동네에서 복사꽃이 제일 먼저 피는 곳..
내가 늘 다니는 주민센타 후문 쪽 화단..
2026년 3월 30일 월요일



도서관 옆 맹꽁이서식지인 습지에도
연둣빛 봄물이 물들어가고 있다.
봄이다.
봄날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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