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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

우리나라 경치가 아름다운 곳2(육백마지기&청옥산전망대)

by 벗님2 2026. 3. 29.

2026년 3월 1일 일요일

 

춘천에서 하룻밤 유하고..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찾아 떠나는 아침..

 

부사원 고개를 넘는 중..

 

 

 

 

 

지나는 길에 들른 양평해장국집..

 

아침 안 먹으면 큰일 난다는 내남자 혼자

 

해장국 한 그릇 드시고..

 

도로변에 위치한 소박한 해장국집이었는데

 

이른 아침 시간인데 손님이 제법 있었고

 

웬만해선 칭찬하는 법이 없는 내남자가

 

괜찮다고 하는 거 보니 나름 맛집인듯..

 

 

 

삼마치재 터널

 

 

 

 

전재터널

 

 

문재터널

 

 

뱃재 정상(해발470m)

 

 

멧둔재터널

 

 

청옥산길을 따라 육백마지기 가는 길

 

 

 

 

 

 

 

 

 

 

 

육백마지기 (평창군 청옥산)

 

 

 

 

 

 

산정에 가까워질수록

 

하얀 안개도 더욱 짙어진다.

 

 

잡초 공적비

 

 '잡초는 지구의 살갗이다'라는 문구와

 

이생진 시인의 시 '풀 되리라'가 함께 새겨져 있다.

 

풀 되리라 / 이생진 시인

풀 되리라
어머니 구천에 빌어
나 용 되어도
나 다시 구천에 빌어
풀 되리라

흙 가까이 살다
죽음을 만나도
아무렇지도 않은
풀 되리라

풀 가까이 살다
물을 만나도
아무렇지도 않은
풀 되리라

아버지 날 공부시켜
편한 사람 되어도
나 다시 공부해서
풀 되리라

 

 

 

 

 

3월 초입의 산정엔 하얀 눈꽃이 피어있다.

 

 

 

 

 

 

 

 

 

 

 

 

 

청옥산전망대

 

한치 앞도 분간이 어려울만큼 안개가 자욱해서

 

무척 아름다울 풍경을 감상할 수 없어 아쉬웠다.

 

풀꽃이 무척 아름답게 피어난다고 하니

 

풀빛 파릇하고 풀꽃 어여쁘게 피는 계절에

 

다시 와보기로 하고

 

전망대에서 인증샷만 간단히 찍고

 

오늘은 철수..

 

 

 

 

 

 

 

 

 

 

 

청옥산을 내려가는 길..

 

삼월의 하루에 하얀 눈꽃도 감상하고..

 

안개 자욱하니 그 나름으로 운치가 가득하다.

 

풀꽃 다투어 피어나는

 

4월이나 5월이 무척 기대된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