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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사랑

그대, 평안하신지요

by 벗님2 2026. 3. 26.

2026년 2월 19일 목요일

 

 

 

 

 

 

 

 

 

누구에게나 사는 일이

 

그리 녹록치는 않겠지요.

 

행이다가 불행이다가

 

기쁨이다가 슬픔이다가

 

절망이다가 희망이다가

 

그렇게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겠지요

 

살다 살다 지치고 힘이 든 날엔

 

그냥 오늘 이 하루가 내 인생이다

 

지금 이 순간이 내 삶이다

 

지난 일을 돌이키지도

 

다가 올 일에 대해서 막막해하지도 않으려 합니다.

 

그저 이 순간 순간을 호흡하며 살아가는 게지요.

 

가슴이 갑갑할 땐 심호흡 한 번 하고

 

하아~ 가쁜 숨도 토해내며..

 

그렇게 하루를 ..

 

지친 나를 살아갑니다.

 

그대 그리우면 그리워하고

 

그러다가 어느 날은 까마득 잊히기도 하고

 

또 어떤 날엔 눈물이 맺히도록 그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사는 일도.. 사랑하는 일도..

 

그냥 그렇습니다.

 

그렇게 흘러 흘러..

 

인생이 되고.. 삶이 되고..

 

어쩌면 사랑이 되기도 하겠지요.

 

그대 이젠 평안하신지요..

 

사는 일에 대하여..

 

한때는 사랑이라 믿었던 마음에 대하여..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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