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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사랑

니가 그리운 날에

by 벗님2 2025. 9. 3.

2025년 8월 17일 일요일

 

에키나시아(자주 천인국)

 

꽃말: 영원한 행복

 

아름다운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는 모습에서

 

영원히 지속되는 행복을 의미한다고..

 

 

 

 

 

 

 

바람길이 있는 정자 아래 한 모퉁이에..

 

어디서 씨앗이 날아왔는지

 

저번 꽃밭 만들 때 심어놓은 것인지

 

알록달록 오래 피고 지고 피고 지던 꽃..

 

이미 시들고 있었지만

 

그 시들어가는 색감도 소담하고 이뻤다.

 

 

 

 

 

 

잘 지내는지..

 

어디 아프지는 않은지..

 

아시나요?

 

이 하늘 아래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사람..

 

그저..

 

살아만 주시길..

 

죽지 마시길..

 

요즘따라.. 자꾸.. 눈물이 고여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이토록 아름다운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 벗 님 -

 

 

 

 

 

니가 그리운 날에 / 박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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