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비/해외여행

페트르 힐 정원(Petřín Park)

by 벗님2 2026. 3. 4.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페트르 힐 올라가는 입구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연분홍 벚꽃..

 

 

 

 

 

 

 

 

 

 

 

내리는 비와 바람에 분분히 흩날려

 

사무치게 쌓여있는 연분홍 벚꽃잎들..

 

 

 

 

 

벚꽃길 화단에 파아랗게 피어있던

 

물망초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

 

 

 

 

 

 

 

페인트칠 이 벗겨진 낡은 나무벤치

 

그 위에 하늘히 젖은 채 떨구어진 하얀 벚꽃잎들..

 

 

 

 

 

 

 

페트린 언덕에 위치한 세미나르스카 정원의 분수대 

 

분수 주변에는 개구리 조각상들이 배치되어 있어

 

개구리 분수라고도 불린다. 

 

 

 

 

 

 

 

 

 

연둣빛 터널이 싱그러운 이 길이

 

무척 아름다웠다.

 

 

 

 

 

 

 

노랑해당화

 

언더길 초입에 아름드리 피어 있던

 

노오란 빛깔이 유난히 고와 내 마음을 사로잡던 꽃..

 

꽃모양은 찔레꽃을 빼닮았는데

 

이토록 고운 노란 빛깔은 처음 보았다.

 

 

 

 

 

 

 

 

 

 

 

 

 

 

 

페트린 언덕에 서면

 

프라하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지척으로 프라하성의 아름다움도 관망할 수 있어

 

내가 무척 좋아하는 곳이다.

 

밤에는 프라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비도 오고 인적도 드문해서

 

언덕으로 해서 프라하성까지 가는 것은 포기하고

 

이곳에서 다시 까를교로 해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언덕길 아래로 내려가는 길에

 

창고 같아 보이는 낡은 집 한 채가 보였다.

 

비도 오고 스산한 데다 인적도 없으니

 

호러영화에서 본 사이코패스나 인질범들이

 

사람을 잡아 가둬두는 창고가 연상되어

 

후다다닥.. 저 언덕길을 뛰듯이 내려갔다.

 

 

 

- 벗 님 -

 

 

'하비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드민턴 치러가는 날에  (2) 2026.03.06
비 내리는 까를교  (0) 2026.03.05
슬로반스키 섬&스트르젤레츠키 섬(뉴트리아 섬)  (0) 2026.03.03
cafe susu  (0) 2026.03.02
발코니에서 즐기는 저녁만찬  (2) 202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