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식사 후에 소화도 시킬 겸 아이쇼핑하다가
" 엄마, 내가 입던 롱패딩 제발 버리고 새로 사.."
" 겨울 한철 엄청 추울때 잠깐 입는데 뭐 하러.."
나는 무얼 새로 사는 것보단 있는 것 활용하자는 주의라
무엇이든 새로 사는 걸 별로 달가워하진 않는다.
쏭이가 하도 입어보라고 해서 입어봤는데..
롱패딩 핏이 괜찮고 거울 속 내가 쪼매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내남자랑 쏭이랑 하도 권해서,,ㅎ~
그리고 돌아댕기다 전에부터 사려고 했었던 흰 운동화도
마침 맘에 드는 게 있어서 하나 장만했다.









내 생일 때마다 내남잔 생일선물로 50만 원 상당의 옷 사주겠다고..
그러면 난 필요한 옷이 없다고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 버리고..
안 되겠다 싶어 옷값으로 현금을 달라하니 상품권으로..
쏭이랑 트레이더스 가거나 장 보면서 그것도 흐지부지..
올해는 그래도 옷이랑 신발을 얻어신어서..
생일선물 제대로 받은 기분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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