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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나

내남자의 생일선물

by 벗님2 2026. 1. 18.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식사 후에 소화도 시킬 겸 아이쇼핑하다가

 

" 엄마, 내가 입던 롱패딩 제발 버리고 새로 사.."

 

" 겨울 한철 엄청 추울때 잠깐 입는데 뭐 하러.."

 

나는 무얼 새로 사는 것보단 있는 것 활용하자는 주의라

 

무엇이든 새로 사는 걸 별로 달가워하진 않는다.

 

쏭이가 하도 입어보라고 해서 입어봤는데..

 

롱패딩 핏이 괜찮고 거울 속 내가 쪼매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내남자랑 쏭이랑 하도 권해서,,ㅎ~

 

그리고 돌아댕기다 전에부터 사려고 했었던 흰 운동화도

 

마침 맘에 드는 게 있어서 하나 장만했다.

 

 

 

 

 

 

 

 

 

 

 

 

 

 

 

 

 

 

 

내 생일 때마다 내남잔 생일선물로 50만 원 상당의 옷 사주겠다고..

 

그러면 난 필요한 옷이 없다고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 버리고..

 

안 되겠다 싶어  옷값으로 현금을 달라하니 상품권으로..

 

쏭이랑 트레이더스 가거나 장 보면서 그것도 흐지부지..

 

올해는 그래도 옷이랑 신발을 얻어신어서..

 

생일선물 제대로 받은 기분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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