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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나

쉰아홉 살, 내 생일

by 벗님2 2026. 1. 16.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내 생일을 앞두고..

 

주말에 아이들이랑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일산 살 적에 딸들이랑 참 자주 갔었던

 

서가 앤 쿡에 왔다.

 

 

 

 

 

목살스테이크한상과 목살필라프

 

 

 

봉골레파스타

 

 

 

까르보빠네

 

오랜만에 와서인지 예전의 서가 앤 쿡과 조금 달라졌다.

 

샐러드가 무한리필이고 한상차림 메뉴가 새로 생겼다.

 

목살스테이크한상과 목살필라프,봉골레파스타, 까르보빠네

 

완전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이라 완전 대만족..

 

 

 

 

 

피곤하시다는 내남잔 차로 가서 쉬기로 하고

 

난 아이들과 타임테라스 곳곳을 쇼핑했다.

 

원래 목적없이 아이쇼핑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쏭이랑 성수랑 아이쇼핑하며 소소한 거 구매도 하는 일이

 

너무 재미났다.

 

 

 

늦은 저녁 집에 와서

고도리를 했다.

가끔 내남자 땜에 열받기도 하지만

고도리 하면서 웃고 떠들고

가족단합에 꽤 괜찮은 놀이라는 생각이다.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내남자가 치즈케잌을 사왔다.

내가 좋아하는 거라고..

내가 치즈케잌을 한때 좋아하긴 했었는데..

그건 거의 20여년 전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인데..ㅜㅜ

 

 

 

내 생일 당일 저녁..

 

아이들이 케잌을 들고 왔다.

 

먼 이국땅에서 우나가 주문해 준 

 

"투썸의 피치생케이크"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피치향 그윽한 케잌이라니..

 

나에겐 인생케이크..

 

 

 

 

 

졸지에 생일케이크가 두 개가 되어버렸다.

 

 

 

 

 

 

 

 

 

 

 

 

 

프라하에 있는 우나랑 화상통화를 하며..

 

생일축하 쏭을 함께 불러줬다.

 

 

 

핑크로 도배한 내 패션이 웃기다며 쏭이가 찰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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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쉰아홉 생일축하 영상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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