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6일 토요일





새벽에 귀가한 우나는 아직 잠나라 여행 중..
오늘 우나는 민정이 픽업해서 강원도로 출발해야 하고
쏭이는 원주역? 터미널? ..여튼 원주에서 울산에서 올라오는
사촌동생들 픽업하기로 했단다.
일단 우나가 자는 동안 나는 매미산 둘레길을 걸었다.
요즘 들어 산길에서 자주 만나는 청설모..

우나는
시간에 맞춰 깨어 여행 갈 준비를 해서
민정이 픽업 시간 맞춰서 출발하고..
다시 찾아온 혼자만의 시간..
저번에 회 먹을 때 같이 사온 매운탕꺼리를 끓여
나만의 매운탕 타임..
난 생선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매운탕은 즐기는 편이다.
반면 내남잔 매운탕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하나부터 열까지 입맛이 정반대인 내남자와 나..

' 엄마, 뭐 해?"
매미산 둘레길 걷고 있다며 인증샷을 찍어 보냈다.
저번에 쏭이가 준 모자를 썼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어서..
"모자 괜찮아?"
" 응 햇빛 가려줘서 좋아."
2025년 7월 27일 일요일



오늘도 매미산을 걸었다.
또 청설모를 만났다.
내남잔 오늘도 사무실로 나가신 모양..ㅎ

매미산 둘레길 돌고 와서..
첫끼로 냉모밀과 삽겹살 두 줄..
좀 푸짐하게 먹었다.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오전에 요가랑 댄스 수업 하고..
오후에는 치과 예약이 있다.
치과 가는 날엔 근처의 홈플이나 다이소에 들러
소소한 장을 보곤 한다.
냉장고 화이트보드에 적어둔 품목을 찍어 간다.
이렇게 적어둔 걸 찍어가지 않으면
매번 빠트리는 게 나온다.

치과 진료 끝나고 항상 가는 다이소..
딱히 살 거 없어도 자동으로 들르게 된다.
그냥 재미있다.
정말 별거 별거 다 있는 다이소..
안방 욕실화의 물때가 락스에 담가도 말끔해자자 않아
욕실화를 교체하기로 한다.
저거 둘 중에 고민고민하다가
왼쪽 거로 픽..


하도 무더운 날이라..
전에 같으면 운동삼아 걸어서 집에 돌아왔을 텐데..
요즘은 마을버스 타고 온다.
버스에서 내려 메가커피에서 더위도 식히고
좋아하는 망빙파르페 먹으면서 쉬었다 갔다.
2029년 7월 29일 화요일


요가수업 시간에 필요한 폼 롤러..
쏭이가 구매해 준 폼롤러가 도착했다.
" 엄마, 어때? 마음에 들어?
" 응응.. 딱 원하던 거야.."

오늘도 메가커피로 피서 왔다.
노트북까지 들고..



퇴근한 내남자와 집 근처의 중국 요릿집
얜시부에서 저녁을 먹었다.
둘이 오붓이..
음식이 정갈한 편이긴 하지만
매번 뭔가 2% 부족한 느낌??
오늘은 음식이 좀 짰다.
2025년 7월 30일 수요일

화이트보드
쏭이가 화이트보드 깨끗하게 지우는 팁을 몇 개 알려줘서
지우개로 지우는 방법으로 지워봤더니
정말 깔끔해졌다.
저 화이트보드도 쏭이가 사줘서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오른쪽 품목은 우나 출국 전에 사가야 할 것들..

아이들 학창 시절 남긴 작은 인형들..
저것들이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지만
귀여워서 내 운동 가방에 하나씩 달고 다니고 있다.
오늘은 재네들 목욕을 말끔히 시키고
안방 베란다 빨래건조대에서 젖은 몸 말리는 중..
귀엽다.ㅎ

남은 저녁 시간엔
내 방에서 유튜브를 보거나..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골라 보면서 보낸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육상선수들이 세계대회에서
쾌거를 올리고 있어 육상경기를 자주 본다.

짜파게티와 군만두..
군만두는 맨날 저렇게 태운다.ㅜㅜ
오후 3시 넘어 늦은 첫끼를 먹었다.

우나가 오고는 하루가 멀다 하고
택배가 오고 있다.
우리나라 제품들이 싸고 품질도 좋아
한국에서 사 갖고 가야 할 것들이 많다.

저녁으로 간단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2025년 7월 31일 목요일


화욜 목욜은 센타 수업이 없는 날엔..
운동 삼아 산책 삼아 매미산을 걷는다.
오늘도 집을 나서는데..
습관처럼 클로버 군락지를 보면 잠깐 멈추어
네잎클로버를 찾곤 한다.
매번 지나는 집 마로 앞 아파트 화단인데..
네잎클로버 발견..ㅎ~
일단 작은 돌멩이 하나 옆에 두어 찜해두고..
이따 집 들어갈 때 수거해 가기로..


최근에 둘레길 입구에 맨발로 걷는 황톳길이 생겼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전에 같으면 나도 맨발 걷는 걸 좋아해서 이용했을 텐데..
여러 사람들이 맨발로 이용하는 곳이라
무좀이나 기타 세균이 있을 거 같아 찜찜해서
맨발 걷기는 포기하고 늘 그냥 지나치기만 한다.


오늘은 정상의 정자가 아니라
아랫편 정자에서 쉬어간다.
매번 일정한 시간에 왔다 가는 대여섯 명의 멤버가 있는데..
정자를 차지하고 앉아서는 어디서 극우유투버들이 주장하는
되도 않은 정치 얘기를 해대서 꼴 보기 싫어서
가급적 그 무리들을 피하고 있다.

그렇게 매미산에서의 산책을 마름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잊지 않고
아까 찾아두었던 네잎클로버를 수거해 간다.
오늘도 행운이 가득한 날이 될 거란 기대를
가득 안고..ㅎ

국적 없는 또띠야와 샐러드로 첫끼를 먹고

오늘도 메가에서 망빙파르페 먹으며
피서 중..

퇴근한 내남자도 메가에 합류..
요즘 팥빙 파르페에 푹 빠지신 듯..
요즘 1일 1 팥빙 중..ㅎ
그나저나 내가 앉은자리가 맘에 안 든다며
굳이 건너편 자리에 앉는 내남자..
참 멋대가리 없쥬..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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