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2일 화요일


아침 10시경..
우나랑 쏭이는 밤새 롤게임하고
먼동이 터오는 새벽녘에 잠이 든 듯하고
우리가 잠든 사이 성수는 출근을 한 모양이다.
나도 느지막이 일어나 쏭이네 집을 살금 둘러본다.
식탁 옆에 있는 이 공간에 지난번엔 약상자나 영양제등
뭔가 어수선했었는데..
우나가 지난번 귀국 때 선물한 거랑
우나랑 내가 스위스 프랑스 여행 중에 사온 기념품등..
유럽여행 중에 우나가 선물한 것들로 깔끔하게 정리해 두었다.


후훗~~
집안을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꾸며 놓았다.
울 쏭이가 이렇게 깔끔하게 살림을 잘 할줄은..
사실 기대이상이라 무척 흡족하다.



냉장고 문에 붙은 인생네컷..



쏭이랑 성수가 만난 후 매달 찍었다는
인생네컷..
저렇게 꾸며놓으니 만남의 역사가 보여
의미 있고 이쁘다.



도심의 맨 끝자락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라
전망이 막힘없이 확 트여서 참 좋다.
무엇보다 저 앞으로 기차나 지하철이 지나다니고
멀리 서쪽 하늘로 노을이 지는 것을 적나라하게 바라볼 수 있다.
이런 뷰를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참 복이다 싶다.




오후 3시경..
부시시 잠 깬 아이들과
딸들의 최애메뉴인 엽떡을 주문해서 먹었다.
사실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이 날은 이렇게 쏭이네 집에서 딩굴딩굴 ~~
쿨쿨~~
늦은 저녁 우나는 저녁으로 남은 엽떡을 먹고..
아마 다시 밤새 롤게임 삼매경..
프라하에서는 할 수 없으니 조금이라도 많이 하고 가렴..
2025년 7월 23일 수요일



쏭이네 지하주차장..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아마 나 요가랑 댄스 수업이 있어
일찍 집을 나섰을 것이다.
집에 가서 운동 준비 해서 쏭이가 나를
주민센타까지 태워주고
둘이는 안방에서 에어컨 틀고 그렇게 남은 잠을 쿨쿨쿨~~


오후 늦게 일어나 안성스타필드에 왔다.
우나 옷 살 겸 쇼핑하러..



비와 별 닭갈비..
딸들도 나도 좋아하는
스타필드 안에 있는 닭갈비집에서..
아주 늦은 첫끼를 먹었다.
닭갈비는 꽤 맛났고..
피곤해서 한 층밖에 쇼핑하지 못했지만
우나가 원하는 옷을 여러 벌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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