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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쏭이

상견례

by 벗님2 2025. 8. 16.

2025년 7월 12일 토요일

 

 

 

 

성수 어머님과의 첫 만남 날..

 

상견례 날짜가 잡혔다는 소식을 들은 날부터

 

기분이 묘하고 왠지 설레었다.

 

 

 

 

 

하루 전날..

 

꽃집에 가서 성수 어머님께 드릴

 

꽃다발을 미리 알아보았다.

 

가능한 탐스럽고 화려하게 꾸며달라

 

꽃집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다.

 

 

 

 

 

30분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중..

 

상주에서 올라오시는 어머님을

 

아이들이 모시고 오는 중..

 

 

 

시간에 맞춰 성수 어머님과 아이들이 도착하고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사진상으로 많이 뵈었고

 

전화통화도 몇 번 한 터라

 

무척 친근하고 반가웠다.

 

그나저나 내남자가 꽃다발을 드리자

 

얼마나 기뻐하고 행복해하시는지..

 

너무 좋아해 주시니 우리도 덩달아 행복해졌다.

 

 

 

 

 

아이들이 미리 예약한 음식은 푸집하고 맛깔스러웠다.

 

내남잔 살짝 긴장한 듯하고..

 

이미 네 명의 성수 누나를 결혼시킨 성수어머님께선

 

첫 상견례 때는 너무 긴장해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셨다며

 

몇 번 하다 보니 편안해지셨다고..

 

편안하게 음식 맛있게 들자고..ㅎ

 

그렇게 소소하고 다정하고 편안하게 상견례 자리가 마름 되고

 

사돈복이 참 많은 거 같다는 성수 어머님의 말씀이

 

고마왔다.

 

 

 

 

 

 

 

 

 

 

 

 

성수랑 쏭이가 양가 부모님을 위해 준비했다는

 

홍삼진액..

 

면역에 좋다고 하니 하루 한 숟갈씩 드시라고..

 

예스런 보자기와 전통문양의 상자와

 

도자기에 담긴 홍삼진액..

 

아이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의미 있는 날의 선물이라

 

신줏단지 모시듯 귀하게 보관하고 있다.

 

 

 

 

 

 

 

 

 

상견례 끝나고 집 앞의 메가에서

 

요즘 우리 둘이 즐겨 먹는 팥빙.. 망빙으로

 

다소 긴장하고 설레었던 하루를 쉬어간다.

 

무언가 큰 일을 하나 치른 느낌..

 

 

 

 

쏭이 상견례 하던 날..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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