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댄스멤버인 가희는 참 사랑스럽다.
내 폰 케이스의 빨간머리 앤 캐릭터를 보고는
본인도 빨간머리 앤을 무척 좋아한다며
동지를 만난 듯 반가워하더니..
그 후로 빨간머리 앤 캐릭터가 그려진
에코백을 주더니..
직접 만든 저 빨간머리앤 키링도 주었다.



요 앙증하고 이쁜 빨간머리앤 손거울도
가희가 주었다.
너무나 사랑스러워
잃어버릴까 어디 들고 다니지도 못한다.

도서관 가면 일단 자릴 잡아놓고 휴게실로
도시락을 먹으러 간다.
도서관 자리 잡을 때 열람실에서
꼭 저 빨간머리앤 책을 찾아서
내 자리에 둔다.
저 책은 소장하고 싶다.
2025년 3월 16일


쏭이가 프리마켓에 갔다가
수제로 만든 빨간머리앤 머그잔을 보고는
나에게 사다 주었다.
보물처럼.. 보석처럼..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애장품이다.

살아있다는 건 참 멋진 거 같아
내가 빨간머리 앤을 사랑하는 이유는
내 유년의 꿈과 환상을 키워준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꿈을 키우며 활기차게 살아가는 앤을 통해서
나도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인생모토이다.
하루를 살아도 아름답게!!
외모를 말하는 게 아니다.
하루하루..
나에게 주어진 그 하루의 삶을
잘 살아내고 싶다는 다짐이다.
하루를 살아도 아름답게!!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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