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프라하성을 내려와 까를교로 가는 거리..
양편으로 기념품을 판매하는 미니마켓이나
레스토랑, 술집들이 줄지어 있다.
맞은편의 성문으로 나가면 까를교로 이어진다.
우리는 오른쪽 골목길로 빠져서 레논벽화가 있는
레논벽으로 가기로 한다.
저 앞에 있는 성당을 돌아서면
레논벽화가 있는 장소이다.
마음을 끌었던 레스토랑 입구..
레스토랑 뒤뜰..
안에 한번 들어가 봤다.
이 뜨락의 벽 바깥 부분에
레넌 벽화가 그려져 있다.
존 레넌벽, 레넌벽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1980년 반전과 평화를 노래한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이 미국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되면서,
그를 추모하는 글과 노래 가사가 벽에 새겨지기 시작되었다.
추모와 함께 당시 체코 공산 정권을 비판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의미 또한 담겨 있다.
벽에 그려진 존 레넌의 얼굴은 지금까지도 반전과 평화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메시지로 가득 차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따온 글>
레논벽에서 까를교 가는 길에 만난
마을을 관통하는 작은 운하와 물레방아..
매우 이색적이고 운치가 있었다.
저 골목길을 돌아들어 조금만 가면..
까를교가 나온다.
- 벗 님 -
'하비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를교를 걷다 (0) | 2024.05.28 |
---|---|
프라하 까를교 (0) | 2024.05.27 |
프라하성 샛길 전망대 (0) | 2024.05.22 |
황금소로& 지하감옥(달리보르까) (4) | 2024.05.20 |
황금소로1(연금술사의 방) (0) | 2024.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