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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쏭이

엄마가 해준 오이소박이 먹고 싶어(어버이날)

by 벗님2 2026. 6. 3.

2026년 5월 9일 토요일

 

 

 

 

 

어버이날 겸..

같이 식사를 하기로 한 날이라..

집으로 온다는 쏭이..


"엄마가 해준 오이소박이 먹고 싶어."

오이철이 되니 오이소박이가 먹고 싶어졌는지..

쏭이가 엄마가 만들어주는 오이소박이가 먹고 싶대서

아침 일찍 내남자랑 장을 봐 왔다.

 

쏭이 오면 같이 무치려고

오이소박이 담글 준비를 다 했놓았다.

 

 

 

 

페리페라 잉크 더 젤러블 틴트 기획 세트

 

 

 

 

 

 

쏭이가 평소 애용한다는 틴트인데..

전에부터 엄마 틴트 사주고 싶다기에

집에 립제품이 하도 많아서

아서라 말아라..

지금 있는 것도 평생 써도 다 못쓸 거 같다며

한사코 거절했었는데..

그것들 다 촌스러워..

엄만 립스틱을 너무 안 어울리게 발라..

 

덜컥 저 틴트 2개를 사 온 쏭이..

"언니랑 엄청 고민해서 골라서 샀어."

둘이서 고민해서 색깔을 골랐다니까

그 맘이 너무 고마왔다.

 

아끼지 말고 부지런히 발라야겠는데..

에휴~~

집에 맆제품이 너무 많아..

많아도 너무 많아..

그래도 저 틴트는 평소에 애용하도록 해야겠다.

 

 

기획제품이라

귀여운 곰돌이 실리콘 모자 키링

세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무척 귀엽다.

 

 

 

 

쏭이 줄 거라고 마늘을 빻고 있는 내남자..

 

 

 

 

 

내 방의 박스 정리하다가 나온 우나의 쪽지..

날짜가 안 적혀 있어 언제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어버이날에 우나가 향수선물과 함께 써준 쪽지..

새삼 감동이다.

냉장고 문에 붙여 두었다.

 

 

어제부터 엄마 아빠 뭐 드시고 싶으시냐며..

선택지를 보낸 쏭이..

족발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내가 안 먹어본지 하도 오래 된 거 같아..

족발로 결졍..

쏭이가 안 그래도 지들은 자주 먹지만

아빠가 고길 안 좋아하시니

엄마가 족발 안 먹어본지 오래 된 거 같아서

족발을 넣어봤단다.

 

 

 

 

 

 

 

 

 

 

오랜만에 먹어본 족발은 참 맛났다.

컴포즈에서 디저트도 먹고..

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성수도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

 

족발을 먹으며 프라하에 있는

우나랑 화상통화도 하고..

 

행복이 별 건가..

이런 소소한  일상이 행복인거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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