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1일 일요일
아침 7시경..
숙소 뒤뜰로 나가 보았다.
아침안개 자욱한 몽환적인 풍경..
향긋한 모닝커피 한 잔 하고..
떠나기 전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를 둘러보기로 한다.
매일 깜깜한 밤에 귀가하다 보니..
아름다운 이 주변을 둘러볼 기회가 없었다.
어릴 적 한 번쯤 꿈꿔보았을 법한 공간..
아이들을 위한 작은 미니 하우스를 지어 놓았다.
흔들 그네랑 텃밭도 운치 있다.
우리가 이틀 묵었던 숙소 바로 뒤에..
이렇게나 아름다운 동산이 펼쳐져 있었다.
안개 자욱해서 더욱 운치 있었던..
우리가 묵었던 숙소의 뒷풍경..
너무나 아름다워 떠나기 아쉬웠던 곳..
언덕의 나무그루터기 옆에 작은 십자가 무덤이 있었다.
우나랑 내가 추측하기론
키우던 강아지나 고양이 무덤이 아닐까..
우나가 담아준 나..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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