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수요일
지난번에 이어 2차로 카이저루트 투어를 떠난다.
비소식이 있었지만 일단 떠나기로 한다.
가는 길 흐리고 안개가 자욱하다.
가는 길..
횡성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는다.
물론 나는 평소에도 12시 전엔 늘 공복을 유지하는지라..
여행 중에도 첫끼는 반드시 12시 넘어 먹는 습관을 지킨다.
해서 아침식사는 늘 내남자 홀로..
대관령 전망대에서..
목적하고 간 곳은 아니였다.
내남자에게 업무전화가 와서
겸사 멈추어 선 대관령 전망대..
운무 자욱한 이런 장관을 만날 줄이야..
날이 흐려 더욱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었던 곳..
행운이었다.
내남자가 담은 전망..
평소 인상파인 내남자의 얼굴이
오늘따라 환하다.
대관령 전망대 포토존에서..
카이저루트 제22령인 댓재 가는 길..
고갯길에서 쏭이가 저번에 사준 체리를 먹는다.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돈다.
애플망고랑 더불어 나의 최애 과일 중 하나..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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