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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자매

바람 바람 바람

by 벗님2 2024. 5. 11.

12월 21일. 목요일

 

체코 대사관에서 업무를 마치고

마침 내가 가고싶어하던 공원이 근처에 있어

공원 산책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 엄마, 도저히 안되겠어."

" 아쉬운대로 인증샷이나 찍고 가자."

 

 

 

 

 

 

 

 

 

 

 

 

 

 

 

 

바람이 어찌나 미친듯이 불어대는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지경이라

 

공원 산책은 포기..

 

 

 

 

쇼핑몰 안에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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