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었지만 프라하의 겨울은 포근했고 하늘도 맑았다.
까를교가 보이는 블타바강가의 치헬라 공원 벤치에 앉아
차가운 버블티를 마시며
저 아래 강변의 풍경을 감상한다.
하얀 백조떼의 우아한 몸짓과
까만 까마귀떼들의 힘찬 비상과
둥둥 물 위를 유영하는 오리떼들..
그리고 그 모든 풍경과 어우러진 여유롭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 풍경을 바라본다.
사랑하는 딸들과 함께..
-벗 님 -
♬∼if / 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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