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엠/삶

감성 유전자

벗님2 2021. 4. 24. 12:00

 

 

 

 

만의사 뜨락에서 만난 봄꽃들..

 

 

 

 

 

 

 

 

 

호제비꽃

 

꽃말은 수줍은 사랑..

 

 

 

 

 

 

 

 

 

서양민들레

 

꽃말은 행복과 감사

 

 

 

 

 

 

 

 

 

수양 겹매화

 

꽃말은 고결한 마음, 맑은 마음

 

 

 

 

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꽃을 좋아하지만

누구나 꽃을 사랑하는 건 아닐 것이다.

가끔 난 생각한다.

내게 꽃을 사랑하는 감성이 있어

참 행운이다.

더욱이 이름 모를 작은 풀꽃들 하나하나에

애정을 갖고 있어

참 행복하다.

 

길을 오가며..

계절을 오가며..

나에게 수많은 행복감을 주었던 꽃, 꽃, 꽃들..

내가 만나는 꽃들의 수만큼 행복감도 커져갔다.

 

감사하다.

꽃을 깊이 바라보는 감성 유전자를 주신 부모님께..

 

 

 

 

 

 

 

 

- 벗 님 -

 

 

 

 

 

 

 

바람꽃 /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