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해안길 투어2(교동도 대룡시장)

2025년 6월 2일 월요일

 

 

 

 

 

 

 

교동 대풍식당

 

식사를 하기 위해

교동도에 있는 냉면 맛집을 찾아왔다.

TV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왔다.

마을이 아기자기 이뻤다.

골목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난 비냉..내남잔 물냉..

맛은 난 그냥 소소했다.

 

 

 

 

 

 

 

 

 

식당 바로 앞에 레트로 감성의 시장이 보였다.

 

예정하고 온 곳은 아니지만 구경하고 가기로 한다.

 

시장통 입구에 강아지떡이라고 쓰여진 곳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어서

 

우리도 나갈 때 강아지떡을 사가기로 하고..

 

일단 시장구경을 했다.

 

 

 

 

 

 

 

 

 

 

 

 

 

 

 

 

 

교동 대룡시장

 

어릴 적 역전시장을 연상케 하는 추억의 풍경..

작고 낮은 가게들이 옛모습을 유지하며

줄지어 있는 풍경이 이채롭고 귀해 보였다.

새로운 것도 좋지만 옛것을 보존해서

후세에 남겨주는 일 또한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한참 줄을 서서 강아지떡을 한봉지 사들고

시장통을 떠났다.

 

 

 

 

 

 

 

골목이나 길가 혹은 작은 공터에 에쁜 꽃무리들이

알록달록 피어 있어

한적한 시골 마을을 참 예쁘게 보이게 한다.

 

파란 수레국화랑 빨간 개양귀비꽃..

그리고 하얀 마가렛꽃..

모두 내가 사랑하는 꽃이라 더욱 이쁘다.

 

 

 

 

 

 

 

냉면을 먹기 위해 온 곳에서..

 

옛모습을 간직한 전통시장 구경도 덤으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월선포구로 향한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