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해외여행

즈트라첸카 공원& 나 카를로베 공원

벗님2 2025. 6. 1. 12:00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아침..청소기를 돌리려니 밧데리가 다 되어

 

청소기 밧데리 충전 중..

 

쪼만한 원룸에 100만원이 훌쩍 넘는

 

다이슨 청소기를 사용하는 우나..

 

 

 

그냥 물병이 이쁘다는 이유로

 

이 생수만 고집하는 우나..

 

 

딸들에게 오늘은 캐서린 정원에 들렀다가

 

즈트라첸카 공원으로 갈 거라고

 

딸들에게 보고하고 집에서 출발 한다.

 

 

 

엘리베이트 안에서 인증 샷 찍고..

 

 

 

 

 

 

 

 

 

내가 좋아하는 캐서린의 정원을 가로질러..

 

오늘의 목적지인 즈트라첸카 공원과 나카를로베 공원으로 향한다.

 

 

 

 

 

유럽의 봄풀꽃 중 하나인

 

피카리아 베르나..

 

 

 

 

 

 

 

 

가는 길에 만난 어린이 병원 건물..

 

 

 

 

 

 

 

천주교 성당에 있는 경찰 박물관(MUZEUM POLICIE)

 

 

 

 

 

경찰 박물관 뜰에 전시되어 있는 

 

체코 경찰차들의 역사..

 

 

 

 

 

누군가를 추모하는 꽃과 촛불

 

 

 

샤스타 데이지

 

 

 

광대나물

 

 

 

 

 

Church of the Assumption of the Virgin Mary and St. Charlemagne

 

( 천주교 성당)

 

 

 

 

 

 

 

저 앞으로 보이는 비셰흐라드

 

 

 

깎아지른 성벽을 따라 기다란 산책로가 나 있었다.

 

 

 

 

 

 

 

성당의 높다란 성벽을 따라  나 있는 길을 따라 가다보니..

 

저 아래 녹음이 푸르른 공원이 나왔다.

 

 

 

 

 

오늘의 목적지인 나 카를로베 공원 ..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공원 벤치에 앉아

 

점심으로 싸 온 샌드위치를 먹으며 쉬는 중..

 

 

 

 

 

후훗~

 

내 옆 벤치에 앉은 주인이랑 공 던지기 놀이를 한창 하던 개 한 마리..

 

순간 나를 자기 주인으로 착각했는지..

 

내가 앉은 벤치 아래 와서 살포시 앉아 쉬는 중..

 

내 옆의 개 주인도 어이가 없는 듯 웃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유독 애완견이랑 산책하는 풍경이 많은 프라하..

 

거리의 부랑자들도 한 두 마리의 개랑 함께 있는 모습이

 

많이 포착된다.

 

 

아까 내려온 저 기다란 계단을 따라..

 

역순으로 해서 집으로 가는 길..

 

 

 

 

 

 

 

지난번 비셰흐라드 가는 길에 만난 작은 언덕의

 

즈트라첸카 공원..

 

나 카를로베 공원근처에 있어 이곳에도 잠시 들러..

 

저 앞으로 보이는 비셰흐라드를 바라본다.  

 

 

 

 

 

다시 캐서린의 정원을 가로질러

 

집으로..

 

 

 

엘리베이트 귀가 인증샷

 

 

 

 

 

청소를 하기 위해 부엌쪽 창을 열었는데..

 

ㄷㄷㄷ~~~ 진드기 발견~~~

 

 

 

나쵸..간식 타임..

 

 

 

 

 

프란티슈칸스카 정원

 

14세기 조성된 녹음이 우거진 공원으로

벤치, 화단, 작은 놀이터가 있다.

 

 

 

프란티슈칸스카 정원을 가로질러

 

고기가 먹고 싶다는 우나,,

 

퇴근한 우나랑 장 보러 가는 길..

 

 

 

 

 

 

 

 

 

스테이크랑 짜파게티로 저녁을 먹는다.

 

 

 

 

 

내일 오후부터 5박 6일

 

렌트카로 독일과 스위스 여행 일정이 잡혀있다.

 

내일 퇴근하는 우나랑 프라하 공항에서 접선하기로 하고

 

우나는 출근길에 여행 캐리어를 가져 가야해서

 

미리 여행 준비를 하는 우나..

 

 

 

 

 

 

 

지금 프라하의 일몰시간은 오후 8시 20분..

 

오후 8시 20분 경인데 이렇게 환하다.

 

발코니에 앉아

 

이렇게 노트북 앞에서 하루 일과를 마름한다.

 

참 행복한 나날이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