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해외여행

작센 스위스2

벗님2 2024. 6. 18. 18:00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작센 스위스 입구의 카페나 기념품 가게 등..

모두 문을 닫은 상태이다.

화장실도 동절기 동안 폐쇄상태인 듯했다.

유럽에선 화장실 사용이 너무 불편했다.

레스토랑 같은 데서 물 한 잔도 꼬박 돈을 받는다.

 

아마 비수기인 듯한데..

눈이 하얗게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레스토랑 앞의 대형 트리 앞에서..

 

 

 

 

 

 

 

 

 

 

 

 

 

 

 

 

 

 

 

 

 

 

 

와우.. 이런 절경이..

하얀 눈이 옅은 장막을 드리워

희미하게 보이지만..

이 세상의 풍경이 아닌 듯..

놀랍고 신비로웠다.

 

저 아래로 저 기암 쪽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날이 궂은 데다 복장도 불량한 우리는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해 본다.

 

 

 

 

 

 

 

전망대 끄트머리에 선 사람들..

바라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도 전망대 쪽으로 이동해 본다.

 

 

 

 

 

 

 

 

 

 

 

 


까마득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저 아래 풍경..

강물이 흐르고 마을이 보인다.

 

 

 

 

 

 

 

 

 

 

 

 

 

 

 

 

 

 

 

 

 

 

 

아이들은 무섭고 아찔하다며..

중간쯤에서 돌아가 버리고..

나도 어정쩡하게 서서 인증샷만 찍었다.

 

 

 

 

 

 

 

 

 

 

 

 

 

 

 

 

 

 

오지 않았으면 엄청 후회할 뻔..

비록 눈 내리는 궂은 날씨라..

전망대에서만 바라본 풍경이었지만..

감탄과 경탄이 연신 나오던 절경을 만났다.

프라하랑 가까운 곳이라..

우린 다음 기회에 또 오기로 하고

원래 목적지인 드레스덴으로 출발한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