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산&캠핑

매미산 둘레길

벗님2 2023. 10. 15. 12:00

 

 

"엄마, 내일부터 산에 갈래.."

 

여름 한 달 가량..

 

이른 아침 출근하기 전..

 

우나랑 메미산 둘레길을 걸었다.

 

 

 

 

 

 

8월 중순 경이었다.

 

산길엔 철 이른 밤송이가 떨어져 있었다.

 

 

 

 

 

 

 

 

 

 

한동안 가물어서인지..

 

지난 여름이 유난해서인지..

 

산정 정자 아래 꽃밭에 핀..

 

여름 코스모스도 메리골드도 지쳐가고 있었다.

 

 

 

 

딸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

 

 

 

 

- 벗 님 -

 

 

 

 

 

 

얼마나 좋을까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