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국내여행
채리티 오픈(CHARITY OPEN)
벗님2
2023. 7. 27. 15:28
우나 회사에서 후원하는 채리티 오픈티켓이 나왔다길래
쏭이는 관심 없다 해서 내남자랑 우나랑 나랑 셋이 다녀왔다. (5월 27일 )
오랜만에 가는 강원도 길(원주 성문안)..
차가 이리 막히는 줄 새삼 깨달았다.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했지만 늦은 오후에야 도착..
게임이 끝난 건 아닐까 마음이 조급한데..
게임관람보다 밥부터 먹어야겠다는 내남자..
근처의 소머리국밥집에서 밥부터 먹고 골프장으로 간다.
일반차량은 들어갈 수 없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라기에..
우린 그냥 걸어서 올라가기로 한다.
다행히 게임은 진행 중이었고 처음으로 골프대회 갤러리로 참석해 본다.
가까이서 선수들과 게임을 관람할 수 있어 나름 신선했고 흥미로웠다.
비가 추적이는 날이었다.
빗방울 머금은 하얀 데이지꽃이 싱그러운 날이었다.
- 벗 님 -
♬~ Hoa Cuc Dai ( Daisy Ost. - Pia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