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풀꽃

나는 영원히 당신의 것입니다

벗님2 2023. 4. 27. 00:42

 

 

흐린 하루 도서관 가는 길..

공원 입구에 복사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도심에서 복사꽃을 만나는 일은 귀한데

이곳엔 복사꽃이 흔하다.

작년 봄에 이어 올봄도 복사꽃 호사를 누린다.

 

 

 

 

 

 

 

 

 

 

 

 

 

 

 

해마다 봄이 오고 복사꽃 필 즈음이면..

나에겐 무릉도원인 이곳이 생각 날 것이다.

그리울 것 이다.

 

복사꽃의 꽃말은..

나는 영원히 당신의 것입니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