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국내여행

부여 궁남지

벗님2 2022. 10. 10. 12:00

8월5일.금

 

햇살 무척 따가운 날이었다.우린..

양산을 챙겨들고 궁남지를 거닐었다.

 

 

포룡정

 

 

 

 

 

 

 

 

 

 

 

 

 

 

 

 

 

 

 

 

포룡정 정자에 앉아 쉬어간다.

무더운 날이었지만 

바람 시원히 불어오고

분수도 시원한 물줄기를 분사하니

그리 더운 줄을 모르겠다.

 

 

궁남지 부근의 언덕엔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늘 하나 없는 뙤약볕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조금 걱정이 되었다.

 

 

 

 

 

 

 

 

 

 

 

 

 

 

 

 

 

 

 

연꽃 만발한 연지를 걷는다.

그리 큰 감흥은 없었지만

딸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

소중하고 감사하고 행복하다.

 

- 벗 님 -

 



 

 

상사화 / 안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