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0일 토요일
카이저 루트 제 3령인
목우재를 지난다.
낯익은 산길을 따라 백두대간 오색령(한계령)에 도착했다.
언젠가 내남자랑 강원돟 여행 중에 들렀던 곳..
근처 오색약수터에서 약수도 떠갔었다.
그 날엔 안개가 자욱하여 주변 풍광을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무척 인상 깊어 또 오고싶다는 생각이 늘 남아있던 오색령..
이날은 날이 맑아 주변 풍광을 맘껏 볼 수 있었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시원한 자몽에이드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쉬어간다.
웬일로 내남자도 아아가 아닌 자몽에이드를 마신다.
오색령(한계령)에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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